【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는 나토회의에 온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문화 친교 행사를 함께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려와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또, 마드리드 친환경 매장을 찾아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을 표하는 등 단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김건희 여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김 여사는 우리 시각으로 어제(29일) 오후 미국, 폴란드, 튀르키예 등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날 갈라 만찬에 이어 질 바이든 여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가 지난 5월 직접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홀로 가신 용기와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고,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난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마드리드에 있는 친환경 의류 제작 업체를 찾아 스페인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 "지중해에서 버려진 그물로 가져와서 만들었습니다."
김 여사는 우리 시각 새벽 3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에 거주하는 동포 100여 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현지 생활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
- "김 여사는 순방 마지막 날인 오늘 왕립오페라극장을 방문하며 배우자 외교 데뷔전을 마칩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김건희 여사는 나토회의에 온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문화 친교 행사를 함께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려와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또, 마드리드 친환경 매장을 찾아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을 표하는 등 단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김건희 여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김 여사는 우리 시각으로 어제(29일) 오후 미국, 폴란드, 튀르키예 등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날 갈라 만찬에 이어 질 바이든 여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가 지난 5월 직접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홀로 가신 용기와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고,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난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마드리드에 있는 친환경 의류 제작 업체를 찾아 스페인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 "지중해에서 버려진 그물로 가져와서 만들었습니다."
김 여사는 우리 시각 새벽 3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에 거주하는 동포 100여 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현지 생활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
- "김 여사는 순방 마지막 날인 오늘 왕립오페라극장을 방문하며 배우자 외교 데뷔전을 마칩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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