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오늘(2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율 33.78% 시점에서 56.8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41.54%)를 15%포인트 넘게 앞서 있습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오 후보는 58.7%로 송 후보(40.2%)를 18.5%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오 후보가 개표 결과 당선을 확정 지으면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 됩니다.
오 후보는 네 번째 시장 당선이 확실시되자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차려진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다시 한번 이렇게 믿고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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