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결과, 긍정평가54.1%, 부정평가37.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4.%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닷새 동안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6.2%,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7.9%를 기록하며 총 54.1%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 5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높아진 수치입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9%P 낮아진 37.7%(매우 잘못함 29.1%, 잘못하는 편 8.6%)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6.4%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2022년 5월 4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 / 사진 = 리얼미터 홈페이지
국정 수행에 대한 권역별 지지도는 부·울·경 64.6%(8.3%p↑), 서울 54.9%(3.3%p↑), 광주·전라 28.0%(2.7%p↑), 대전·세종·충청 56.4%(1.6%p↑), 대구·경북 66.0%(3.4%p↓)로 집계됐습니다.
성별 지지도는 남성 58.9%(2.5%p↑), 여성 49.4%(1.6%p↑)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 별 지지도는 20대 49.6%(1.6%p↓), 30대 50.4%(1.8%p↑), 40대 40.7%(1.5%p↑), 50대 51.3%(2.5%p↑), 60대 65.5%(5.7%p↑), 70대 이상 53.0%(2.9%p↑)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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