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9일 만의 만남…양측 비서실장도 배석
민생·안보 망라한 각종 현안 논의 이뤄질 듯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17시 59분에 도착해 18시 3분쯤 상춘재에 입장했습니다.민생·안보 망라한 각종 현안 논의 이뤄질 듯
이번 만남은 대선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 가운데 가장 늦게 이뤄졌습니다. 이전까지는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 2012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간에 이뤄진 9일 만의 만남이 가장 늦은 것이었습니다.
만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배석합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만찬 의제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민생과 안보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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