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기존 '원안 + α'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충북 옥천읍에서 열린 고 육영수 여사 84회 탄신제에 참석한 박 전 대표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할 말은 이미 다했다며, 9부 2처 2청이 이전하는 세종시 원안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고 육영수 여사가 무궁화로 전국 지도를 수놓은 자수가 있는데 이것을 볼 때마다, 한 땀 한 땀 이어가면서 다진 애정이 어느 지역 없이 모든 국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제(28일)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질문에는 이 자리는 그런 대답을 할 자리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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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읍에서 열린 고 육영수 여사 84회 탄신제에 참석한 박 전 대표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할 말은 이미 다했다며, 9부 2처 2청이 이전하는 세종시 원안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고 육영수 여사가 무궁화로 전국 지도를 수놓은 자수가 있는데 이것을 볼 때마다, 한 땀 한 땀 이어가면서 다진 애정이 어느 지역 없이 모든 국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제(28일)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질문에는 이 자리는 그런 대답을 할 자리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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