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대통령 선거까지 딱 이틀 남은 가운데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까지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심몰이에 집중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 연금을 지급하겠다며 자신의 '제주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제주도민들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연금·바람연금 시범적으로 가장 빨리 한번 해볼까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다시는 4·3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국민 통합도 약속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이재명 후보는 "부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부산 경제가 어려운 만큼 균형 있는 투자로 부산에서도 좋은 인재가 성장하고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 책임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대구와 대전, 청주까지 달리는 한반도 종단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는 KTX역 지하화, 대구 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구 도심에 KTX 경부선 지하화해야겠죠.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빨리 옮기고 2028년까지는 문 열어야겠죠. 대구는 혁신 기업 도시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 이렇게 만들어야겠다."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어릴 때 듣던 노래를 해보겠다"면서 경북도민회 노래로 고향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대전에서 중원 표심에 구애한 이 후보는 오후 9시에는 청주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합동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이제 대통령 선거까지 딱 이틀 남은 가운데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까지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심몰이에 집중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 연금을 지급하겠다며 자신의 '제주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제주도민들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연금·바람연금 시범적으로 가장 빨리 한번 해볼까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다시는 4·3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국민 통합도 약속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이재명 후보는 "부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부산 경제가 어려운 만큼 균형 있는 투자로 부산에서도 좋은 인재가 성장하고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 책임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대구와 대전, 청주까지 달리는 한반도 종단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는 KTX역 지하화, 대구 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구 도심에 KTX 경부선 지하화해야겠죠.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빨리 옮기고 2028년까지는 문 열어야겠죠. 대구는 혁신 기업 도시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 이렇게 만들어야겠다."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어릴 때 듣던 노래를 해보겠다"면서 경북도민회 노래로 고향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대전에서 중원 표심에 구애한 이 후보는 오후 9시에는 청주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합동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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