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이 20.1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13.15%) 대비 7.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사전투표는 현재까지 선거인 총4419만7692명 중 891만4469명이 투표한 상태다.
이 중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 (31.41%)이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17.75%)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이날 일반 선거깅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