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 핵심부품 심각한 문제 발생"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첨단 차기 전차, 일명 흑표의 핵심부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향후 양산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변무근 방위사업청장은 국회 국방위 비공개 보고에서 "흑표의 핵심부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함이 드러난 부품은 엔진과 변속기가 결합한 '파워팩'으로, 흑표의 핵심기술입니다.
방사청은 흑표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882억 원을 책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