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대통령이 북핵 해법으로 제시한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초 북한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보내 양자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하면 북한 외교의 실세인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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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초 북한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보내 양자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하면 북한 외교의 실세인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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