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일흔 번째 생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담은 답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그간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그제 귀국한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청와대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합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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