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제(26일)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 사과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27일) 성남 대장동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건데 "토론을 하려면 특검을 먼저 받으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현장을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정권교체! 윤석열! 정권교체! 윤석열!"
지지자 수백 명에 현장 주민들까지 몰린 가운데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심판 선거"라며 "진실 규명의 해법은 특검"이라고 외쳤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하여 추진한 몸통.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저와 티비에서 정책을 논하려면 특검을 받고 하십시오! "
김건희 씨의 공식 사과로 윤 후보가 배우자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한 만큼,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 총공세에 가세했습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등 66명은 이 후보 장남 이동호 씨가 삼수에 해외체류 경험이 없는데 수시 특별전형으로 고려대에 진학했다며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고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이 씨 합격 전형은 수시 논술 일반전형이며 재수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국민의힘 의원에 법적 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 규명에 집중하면서 어제 방송 예정이었던 유튜브 프로그램 '석열이형 밥집'은 내일로연기됐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jadooly@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제(26일)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 사과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27일) 성남 대장동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건데 "토론을 하려면 특검을 먼저 받으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현장을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정권교체! 윤석열! 정권교체! 윤석열!"
지지자 수백 명에 현장 주민들까지 몰린 가운데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심판 선거"라며 "진실 규명의 해법은 특검"이라고 외쳤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하여 추진한 몸통.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저와 티비에서 정책을 논하려면 특검을 받고 하십시오! "
김건희 씨의 공식 사과로 윤 후보가 배우자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한 만큼,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 총공세에 가세했습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등 66명은 이 후보 장남 이동호 씨가 삼수에 해외체류 경험이 없는데 수시 특별전형으로 고려대에 진학했다며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고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이 씨 합격 전형은 수시 논술 일반전형이며 재수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국민의힘 의원에 법적 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 규명에 집중하면서 어제 방송 예정이었던 유튜브 프로그램 '석열이형 밥집'은 내일로연기됐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jadooly@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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