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외교통상부 2차관은 오늘(22일) 열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9일 국군포로 가족 2명이 옌지의 민간주택에 10여 일간 체류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여야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당국에 이들의 북송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지난 18일 이들이 북송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국방부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신 차관은 중국 공안에 연행된 뒤에야 국군포로 가족이 탈북한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중국 선양총영사관이 보호를 소홀히 했다면서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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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 당국에 이들의 북송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지난 18일 이들이 북송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국방부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신 차관은 중국 공안에 연행된 뒤에야 국군포로 가족이 탈북한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중국 선양총영사관이 보호를 소홀히 했다면서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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