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의사 보도에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
지난 6월 콘월에서 열린 G7때 만났지만 정상회담 안해
지난 6월 콘월에서 열린 G7때 만났지만 정상회담 안해
일본 산케이신문이 '문 대통령이 일본정부에 도쿄올림픽에 맞춰 일본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訪日)하겠다'는 의사를 일본정부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일본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코멘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는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때 서로 인사를 나누긴 했지만 정상회담은 하지 않았습니다.
산케이는 그러면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 의사를 일본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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