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청와대 정무 박형준·민정 권재진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홍보수석에 이동관 대변인, 정무수석에 박형준 홍보기획관, 민정수석에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을 중폭 교체했습니다.

▶ 광공업생산 9개월 만에 증가세
지난달 제조업을 뜻하는 광공업 생산이 일년 전에 비해 0.7% 증가해 9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LA 산불 닷새째 확산…2명 사망
미국 LA 북부 한인 밀집지역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차량이 전복되는 바람에 숨졌습니다.

▶ 이회창 "교섭단체 다시 기회 올 것"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이 "충격이지만 교섭단체가 깨지는 일이 있더라도 국민이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등교 발열검사 학교 39% 불과"
교육 당국이 신종플루 대책으로 지난주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검사를 지시했지만, 실제 검사가 이뤄진 학교는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이원정부제·4년 중임제' 개헌 제안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헌법연구자문위원회가 이원정부제와 4년 중임 정·부통령제 등 복수 안을 담은 개헌안을 제안했습니다.

▶ 한적, 내일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예비후보자를 2백명으로 압축하고 내일 북측에 이들 가족의 생사확인을 의뢰합니다.

▶ 율무차·냉커피 자판기 식중독균 득실
서울 시내 식품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는 율무차나 냉커피 가운데 절반 가량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군이나 일반세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