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자서전과 관련해 "좋은 자서전이 아니라 역사 앞에 사실을 밝히는 자서전을 남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어제(28일)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대통령이 "출판은 사후에 하는 것을 검토하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 배석한 최경환 비서관은 "자서전 작업은 올해 안에 최종 원고가 확정될 것"이라며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판을 동시에 출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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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어제(28일)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대통령이 "출판은 사후에 하는 것을 검토하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 배석한 최경환 비서관은 "자서전 작업은 올해 안에 최종 원고가 확정될 것"이라며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판을 동시에 출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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