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한 것도 많고 없는 것도 적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남에게 의존하여 풀어나갈 수는 없다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 것을 북한의 당·군·국가경제기관 간부들에게 강조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25일 이들 간부를 모아놓고 '김일성 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으로 강성대국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자'는 제목으로 한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앙방송이 담화 사흘째 분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늘 자력갱생을 주장해오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6월 '담화'는 특히 4, 5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제2차 핵실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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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지난 6월25일 이들 간부를 모아놓고 '김일성 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으로 강성대국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자'는 제목으로 한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앙방송이 담화 사흘째 분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늘 자력갱생을 주장해오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6월 '담화'는 특히 4, 5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제2차 핵실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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