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중국 하얼빈에 세워졌던 안중근 의사 동상을 국내 반입해 시내 번화가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한 단체의 움직임에 대해 공공장소 설치는 부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실재 인물과 동상의 일치 여부 등 학술적·예술적 가치에 대한 조사와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며 안 의사의 숭고한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훈처는 해당 동상은 국내외적으로 공인을 받지 않았으며 짧은 기간 전시된 후 철거돼 역사적 가치도 희박하다며 동상의 국내반입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안중근의사숭모회 등 관련단체와의 사전 협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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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는 실재 인물과 동상의 일치 여부 등 학술적·예술적 가치에 대한 조사와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며 안 의사의 숭고한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훈처는 해당 동상은 국내외적으로 공인을 받지 않았으며 짧은 기간 전시된 후 철거돼 역사적 가치도 희박하다며 동상의 국내반입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안중근의사숭모회 등 관련단체와의 사전 협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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