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뉴멕시코 샌타페이 소재 주지사 공관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김 공사와 면담한 뒤 "이번 회동을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희망적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어떤 것도 말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리처드슨 주지사를 통해 모종의 대미 메시지 전달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만, 미 국무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백악관도 "이번 회동이 정부와 무관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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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주지사는 김 공사와 면담한 뒤 "이번 회동을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희망적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어떤 것도 말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리처드슨 주지사를 통해 모종의 대미 메시지 전달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만, 미 국무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백악관도 "이번 회동이 정부와 무관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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