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진보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씨가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대는 겸임교수로 임용되려면 다른 기관 겸직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재임용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이번 정권 들어와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에 이어 중앙대 겸임교수 자리가 차례로 날아갔는데 우연의 일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일부 교수와 학생들도 정치적 고려 등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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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겸임교수로 임용되려면 다른 기관 겸직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재임용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이번 정권 들어와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에 이어 중앙대 겸임교수 자리가 차례로 날아갔는데 우연의 일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일부 교수와 학생들도 정치적 고려 등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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