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체류 일정을 내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로 예상됐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르면 오늘 저녁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방북일정 마지막 날인 내일, 오찬 등의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김 위원장이 직접 평양으로 이동하지 않고 현 회장에게 항공편을 제공해, 함흥에서의 면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또 장기 억류 중인 유 모 씨 역시 현 회장이 돌아오는 내일 석방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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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어제로 예상됐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르면 오늘 저녁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방북일정 마지막 날인 내일, 오찬 등의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김 위원장이 직접 평양으로 이동하지 않고 현 회장에게 항공편을 제공해, 함흥에서의 면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또 장기 억류 중인 유 모 씨 역시 현 회장이 돌아오는 내일 석방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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