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해역에서 선박보호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원들이 바하마 국적 상선에 접근하던 해적선에 직접 승선해 7명의 해적을 제압했습니다.
청해부대원들이 해적선에 승선해 해적을 제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당시 해적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선내에서는 길이 30센티미터 칼 1자루와 AK-47 소총 탄피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해적들이 무기류와 사다리 등을 바다에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적들을 조사한 뒤 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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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원들이 해적선에 승선해 해적을 제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당시 해적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선내에서는 길이 30센티미터 칼 1자루와 AK-47 소총 탄피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해적들이 무기류와 사다리 등을 바다에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적들을 조사한 뒤 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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