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었다가 북한 당국에 예인된 '800 연안호' 사건 이틀째를 맞아, 북측에 '추가 상황'이 있는지를 질의했으나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국은 오전 9시 30분 남북 해사 당국 간 통신을 통해 북측에 추가로 상황이 파악된 것이 있는지를 문의했으나 북측은 '상황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선박의 표류나 사고에 의한 월선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그동안 처리했던 여러 선례가 있는 만큼 북측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조속히 송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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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국은 오전 9시 30분 남북 해사 당국 간 통신을 통해 북측에 추가로 상황이 파악된 것이 있는지를 문의했으나 북측은 '상황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선박의 표류나 사고에 의한 월선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그동안 처리했던 여러 선례가 있는 만큼 북측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조속히 송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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