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해 자산운용지침을 어기고 고위험 자산에 투자해 300억대 손실을 봤다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외통위의 '2008년 일반회계 세입·세출과 기금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교류재단의 자산운용과정에서 331억 3천500만 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기금운용 시 채권형과 확정금리형 상품의 운용비율이 50%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내부지침을 어기고 여유자금의 67.4%를 비 채권, 비 확정금리형 상품과 펀드에 투자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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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의 '2008년 일반회계 세입·세출과 기금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교류재단의 자산운용과정에서 331억 3천500만 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기금운용 시 채권형과 확정금리형 상품의 운용비율이 50%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내부지침을 어기고 여유자금의 67.4%를 비 채권, 비 확정금리형 상품과 펀드에 투자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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