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역대 임기말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20% 남짓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은 6%, 박근혜 전 대통령은 5% 내외의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했지만, 문 대통령은 어쩌면 50%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희망하고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OECD 국가 경제성장률 순위와 국가경쟁력 지수 등을 나열하며 "세계 1위 수준"이라고 적었습니다.
정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치료제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치유와 회복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쟁 중에는 사령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와의 전쟁 중이고 최고의 사령관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 세계가 놀라워하고 있는 K-방역의 공은 국민"이라면서도 "국민을 믿고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도 적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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