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잇달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노력을 소개하고 각국 정상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회의는 특히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 문 대통령과 동반 참석하는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제(12일)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아세안 정상외교에 들어갔습니다.
어제(13일)에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내일(15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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