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를 12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1.9%p 오른 46.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2%로 같은 기간 1.0%p 하락했고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4.6%로 조사됐다.
긍·부정 응답률 차이는 2.9%p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서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각각 33.3%와 26.1%로 조사됐다.
이어 열린민주당 지지율은 7.6%, 국민의당 7.3%, 정의당 5.9% 순이다.
자세한 통계 자료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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