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모든 소방공무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코로나19 현장 최일선을 지키셨던 119구급대원 여러분, 늘 위험의 현장에 계신 화재진압대원 여러분, 모든 소방공무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관은 국민이 신뢰하는 직업 1위"라며 "그 명예를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민주당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소방역량을 키우고자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현장 부족인력 2만명 충원, 소방병원 건립 같은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19 트라우마 센터 건립, 순직·공상공무원 예우 강화 및 수당 현실화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써주시고, 여러분의 안전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은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다.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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