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법무장관, 검찰총장, 중수부장 파면 등 5개 항을 요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정치보복에 의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 서거의 책임이 있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중수부장을 즉각 파면하고, 검찰의 편파 수사를 밝히기 위한 '천신일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정 대표는 여권의 인적쇄신과 미디어 법 등 이른바 MB 악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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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오늘(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정치보복에 의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 서거의 책임이 있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중수부장을 즉각 파면하고, 검찰의 편파 수사를 밝히기 위한 '천신일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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