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선 이번에 대선과 함께 미 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졌는데요.
상·하원 양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가운데 어느 곳이 주도권을 잡는지도 향후 미국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의회는 각 주를 대표하는 상원 100석과 주별 인구에 비례해 할당된 하원 435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원에서는 이번 선거로 100석 가운데 35석의 주인이 바뀝니다.
교체 의석 가운데 공화당은 23석, 민주당은 12석으로 민주당이 상원의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오후 7시 기준 민주당 47석, 공화당 47석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435명 전원이 바뀌는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앞서고 있습니다.
218석 이상을 차지해야 다수당이 될 수 있는데, 7시 기준 민주당이 187석, 공화당이 181석을 차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 석을 확보하면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부 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강한 견제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미국에선 이번에 대선과 함께 미 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졌는데요.
상·하원 양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가운데 어느 곳이 주도권을 잡는지도 향후 미국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의회는 각 주를 대표하는 상원 100석과 주별 인구에 비례해 할당된 하원 435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원에서는 이번 선거로 100석 가운데 35석의 주인이 바뀝니다.
교체 의석 가운데 공화당은 23석, 민주당은 12석으로 민주당이 상원의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오후 7시 기준 민주당 47석, 공화당 47석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435명 전원이 바뀌는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앞서고 있습니다.
218석 이상을 차지해야 다수당이 될 수 있는데, 7시 기준 민주당이 187석, 공화당이 181석을 차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 석을 확보하면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부 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강한 견제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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