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이재명 원희룡 김경수 등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다음 청와대 주인이 되겠다는 듯 차별화된 전략과 논리로 경쟁을 벌이면서 오디션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첫 발표자로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 지사는 여유로운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제주의 '그린뉴딜 프런티어'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제주도지사
- "2030년 100% 전기차, 수소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0년부터 제주도는 매연차 신규등록을 중단하고자 합니다."
유력한 대선후보 반열에 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하고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시범사업을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문재인 대통령님, 각별히 감사 인사드립니다. 공공배달앱의 핵심은 경제주체인 도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행정 통합을 넘어 생활권과 경제권 중심의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이렇게 해서는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3선 도지사로 퇴임 이후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문순 강원지사는 차별화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인터뷰 : 최문순 / 강원도지사
- "오늘은 제가 감자 대신 액화 수소를 팔러 나왔습니다. 감자 대신 액화수소…"
차기 대선 공약 발표회를 연상케 하는 뜨거운 열기에 문 대통령은 회의 내내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MBN #한국판뉴딜전략회의 #대선후보경쟁 #문대통령 #최중락기자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이재명 원희룡 김경수 등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다음 청와대 주인이 되겠다는 듯 차별화된 전략과 논리로 경쟁을 벌이면서 오디션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첫 발표자로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 지사는 여유로운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제주의 '그린뉴딜 프런티어'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제주도지사
- "2030년 100% 전기차, 수소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0년부터 제주도는 매연차 신규등록을 중단하고자 합니다."
유력한 대선후보 반열에 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하고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시범사업을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문재인 대통령님, 각별히 감사 인사드립니다. 공공배달앱의 핵심은 경제주체인 도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행정 통합을 넘어 생활권과 경제권 중심의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이렇게 해서는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3선 도지사로 퇴임 이후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문순 강원지사는 차별화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인터뷰 : 최문순 / 강원도지사
- "오늘은 제가 감자 대신 액화 수소를 팔러 나왔습니다. 감자 대신 액화수소…"
차기 대선 공약 발표회를 연상케 하는 뜨거운 열기에 문 대통령은 회의 내내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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