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으로 조성한 공익사업적립금 262억 원을 방만하게 집행하거나 국회가 예산을 삭감한 사업 등에 추가 지원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문화부 기관운영 감사결과에 따르면 문화부는 국회와 기획재정부의 재정통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공익사업적립금을 운용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에서 확정해 예산·기금이 편성돼 있는 사업에 적립금 146억 8천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문화부가 적립금 용도를 일정 범위로 제한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경해 지원하는 등 적립금 115억 8천400만 원을 방만하게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사원이 공개한 문화부 기관운영 감사결과에 따르면 문화부는 국회와 기획재정부의 재정통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공익사업적립금을 운용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에서 확정해 예산·기금이 편성돼 있는 사업에 적립금 146억 8천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문화부가 적립금 용도를 일정 범위로 제한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경해 지원하는 등 적립금 115억 8천400만 원을 방만하게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