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4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한 건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이번 전화 통화에서는 최근 태풍이 지나간 북한 동향, 다음 달 예정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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