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지난달 인터넷에 유포됐던 '군대 하극상'이란 동영상은 실제 육군 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작년 8월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월 말 인터넷에 공개돼 큰 파문을 일으켰던 군대 하극상 동영상입니다.
선임병으로 보이는 병사가 구타를 시작하고 주황색 운동복을 입은 후임병으로 보이는 병사가 맞고 있습니다.
한동안 맞던 후임병이 같이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을 휘두르던 병사들은 감정이 격해졌는지 이제는 발로 서로 때립니다.
지난 3월 말 이 동영상이 유포됐을 때 군부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제 육군 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동영상을 추적한 결과 작년 8월 중순께 육군 30사단에서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A 병장은 B 병장에게 후임병의 군기를 잡으라고 요구했고 B 병장은 C 상병을 세면장으로 불러내 내무반 생활을 제대로 하라고 질책했습니다.
B 병장의 계속된 질책에 C 상병이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육군의 설명입니다.
육군은 이 동영상이 A 병장이 몰래 촬영해 전역하고 나서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며 A 병장을 체포하고 나서 처벌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달 인터넷에 유포됐던 '군대 하극상'이란 동영상은 실제 육군 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작년 8월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월 말 인터넷에 공개돼 큰 파문을 일으켰던 군대 하극상 동영상입니다.
선임병으로 보이는 병사가 구타를 시작하고 주황색 운동복을 입은 후임병으로 보이는 병사가 맞고 있습니다.
한동안 맞던 후임병이 같이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을 휘두르던 병사들은 감정이 격해졌는지 이제는 발로 서로 때립니다.
지난 3월 말 이 동영상이 유포됐을 때 군부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제 육군 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동영상을 추적한 결과 작년 8월 중순께 육군 30사단에서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A 병장은 B 병장에게 후임병의 군기를 잡으라고 요구했고 B 병장은 C 상병을 세면장으로 불러내 내무반 생활을 제대로 하라고 질책했습니다.
B 병장의 계속된 질책에 C 상병이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육군의 설명입니다.
육군은 이 동영상이 A 병장이 몰래 촬영해 전역하고 나서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며 A 병장을 체포하고 나서 처벌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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