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미디어관련법의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 문방위 자문 기구인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가 오늘(3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방 겸영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
한나라당 측 추천 인사들은 매체 경계가 허물어지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을 완화하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측 추천인사들은 신문산업의 경영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겸영 허용으로 공적인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미디어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개최하는 전체회의와 별도로 다음 달에 부산과 광주, 춘천, 대전 등 4차례의 지역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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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측 추천 인사들은 매체 경계가 허물어지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을 완화하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측 추천인사들은 신문산업의 경영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겸영 허용으로 공적인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미디어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개최하는 전체회의와 별도로 다음 달에 부산과 광주, 춘천, 대전 등 4차례의 지역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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