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일) 오후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3차 추경안 세부 심사에 착수합니다.
전날 전체회의에 이어 이날 소위 역시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진용에 반발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중입니다.
소위에서는 역대 최대인 35조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대상으로 정밀 심사가 이뤄집니다. 특히 교육위 예비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간접 지원 예산 2천718억 원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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