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재확산 우려…오늘부터 방문판매업체 점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와 어제 50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문판매업체와 교회 등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가 일단 방문판매업체를 특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마지막 4차 등교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놀러 갔던 고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폐쇄되고 롯데월드가 어제 낮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아직 등교를 못한 학생 135만 명의 마지막 등교수업이 오늘 예정대로 실시됩니다.

▶ 이재용 오늘 영장심사…삼성 '호소문' 발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8일) 영장심사를 받습니다.
삼성은 경제위기 극복을 도와달라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 국회 원 구성 또 실패…코로나 대응 먹구름
여야가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을 하루 앞둔 어제(7일) 국회 원 구성을 논의했지만, 법사위원장 배정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상임위가 구성되지 않으면 추경 심사를 시작할 수 없기에 코로나19 대응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놀이터로 차량 돌진…어린이 등 3명 부상
어제(7일)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이 놀이터로 돌진해 어린이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를 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