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등 보수단체는 오늘(17일)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10만 장과 북한 돈 5천 원권 420장을 띄워 보냈습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북한에 전단을 보내는 것은 북한동포에게 자유와 진실을 알리는 것이므로 정부는 막을 권한이 없다"며 "전단 살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중단한 것에 대해 "국민을 억류했는데 정부는 북한에 항의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화해협력을 깬 것은 북한"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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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북한에 전단을 보내는 것은 북한동포에게 자유와 진실을 알리는 것이므로 정부는 막을 권한이 없다"며 "전단 살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중단한 것에 대해 "국민을 억류했는데 정부는 북한에 항의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화해협력을 깬 것은 북한"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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