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나타나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상 최초로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께 큰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매출 감소 폭이 둔화했고 카드 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목적 중 하나였던 소비 진작 효과가 현실화하는 셈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어려운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이 소고기 국거리를 사는데 쓰였고 아내에게 안경을 사줬다는 보도를 봤고, 한우와 삼겹살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 (그동안) 경제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국민들의 마음이 와닿아 뭉클하기도 하다"며 "힘겨웠던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상 최초로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께 큰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매출 감소 폭이 둔화했고 카드 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목적 중 하나였던 소비 진작 효과가 현실화하는 셈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어려운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이 소고기 국거리를 사는데 쓰였고 아내에게 안경을 사줬다는 보도를 봤고, 한우와 삼겹살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 (그동안) 경제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국민들의 마음이 와닿아 뭉클하기도 하다"며 "힘겨웠던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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