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인 정봉주 전 의원은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의석을 최대 3석 얻는데 그칠 것이라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구조사에는 지난 금요일·토요일(10∼11일) 사전투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최대 8석까지 예측했는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개표 끝까지 기다리며 출구조사보다 좋은 결과를 예상해 보겠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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