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북갑 후보로 정양석 의원을, 도봉을 후보로 김선동 의원을, 인천 남동갑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역구 공천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미추홀갑의 홍일표(3선) 의원은 통합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전략공천지역은 인천 미추홀갑을 비롯해 서울 광진갑·은평을·강서을·구로을 등 5곳이다.
단수공천 지역은 인천 남동갑, 서울 강북갑·도봉을을 포함해 서울 강북을(안홍렬)과 구로갑(김재식) 등 5곳이다.
경선지역은 서울 서대문을·마포갑·금천, 인천 남동을·부평을·서구갑 등 6곳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 강남3구 공천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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