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전날 비례대표 의원들의 '셀프제명'과 관련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당을 떠나려면 떳떳하게 떠날 것이지 의원직과 그에 따른 특권까지 갖고 떠나려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순간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온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스스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제명된 의원은 9명으로, 이중 5명은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창당 준비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손 대표 측은 ‘셀프 제명’에 대해 윤리위 의결과 의원총회 절차를 모두 거쳐야 국회의원인 당원을 제명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규정하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 해석을 요청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한웅 사무총장은 “국회 의사과에 당적 변경 불처리를 요청했다. 만약 처리될 경우 바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손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당을 떠나려면 떳떳하게 떠날 것이지 의원직과 그에 따른 특권까지 갖고 떠나려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순간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온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스스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제명된 의원은 9명으로, 이중 5명은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창당 준비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손 대표 측은 ‘셀프 제명’에 대해 윤리위 의결과 의원총회 절차를 모두 거쳐야 국회의원인 당원을 제명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규정하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 해석을 요청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한웅 사무총장은 “국회 의사과에 당적 변경 불처리를 요청했다. 만약 처리될 경우 바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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