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2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선거 지원 의혹'<기재부·KDI 압수수색>
검찰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 '하명 수사'에서 선거 지원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일본<"반도체 수출규제 일부 완화">
일본 정부가 지난 7월부터 강화한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포토 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개별허가에서 특정포괄허가로 바꾼 겁니다.

▶<광주서 유골 40여 구 발견>5·18 관련 조사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무연고 분묘 개장 작업 중 유골 40여 구가 나온 건데 5.18 당시 암매장된 행방불명자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비건 '빈손' 귀국<중국서 북미 접촉 실패>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1박 2일 중국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방중 기간 모색했던 최선희 제1부상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꽁꽁'<전셋값 불안 우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얼어붙었습니다. 매수와 매도 문의가 끊긴 가운데 대출이 막히자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 불안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아슬아슬한 등굣길<차도로 내몰린 아이들>
민식이법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된 학교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10곳 중 3곳은 통학로에 보행로가 없어 어린이가 차도로 내몰리고 불법 주정차가 만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