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은 22일 오후 6시부터 '평화 미래도시, 100년을 여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2019 인천민족화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일민주협의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강일 통일민주협의회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축사할 예정이다.
민화협 관계자는 "사전행사로는 남북교류사진전, 화해포토존, 북녘음식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며 "또한 통일한울합창단(북한이탈주민 합창단)과 인천 5·3합창단이 남북의 고향의 노래를 바꾸어 부르며 남북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김재용 변호사(인천행동하는양심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박영일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 이창희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이민우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 강춘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이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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