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기재위 종합감사…20대 마지막 국감

국회에서 24일 행정안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20대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방청, 인사혁신처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벌인다.
지난 18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사건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에서는 침입자들에 대해 경찰이 소극적 대응을 취했다며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가 이날 참고인으로 채택돼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등을 대상으로 종합 감사를 진행한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3분기 경제성장률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시립 창동청소년센터를 현장시찰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