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29일)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국익의 기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호르무즈에 청해부대를 파견할지 여부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비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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