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달 신재민 문화부 차관의 'YTN 공기업 지분 매각' 발언과 관련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조정식 원내 대변인은 "KT앤G, 한국마사회는 지분매각을 검토한 적이 없고, 신 차관이 말한 매각 예정주식 2만 주는 공기업이 아닌 우리은행 주식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결과적으로 미공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한 증권거래법 위반에 해당되는 중대한 범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조 대변인은 "신 차관의 발언은 다음날 YTN 주식을 폭등하게 하였고 얼마 뒤 실효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되자 주식이 급락, 결국 개미투자자들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됐다"며 정권이 방송을 장악하려고 만든 억측이 이런 사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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