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정상회의'참석차 출국해 5박6일간 일정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합니다.'노벨 평화상수상자 후속위원회'와 노르웨이 정부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김 전 대통령은 내일(10일) 스타방게르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모레(11일)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을 갖습니다.김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반도 햇볕정책과 냉전시기 동서 간 대화 등 '상호주의 대화'에 성공한 역사적 사례를 들며 평화적 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갈등 해결에 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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