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민간단체의 대규모 방북을 불허하고있는 가운데 9~10월 방북을 추진 중인 대북지원 단체들이 '민간단체의 서해 직항로를 이용한 대규모 방북'을 허용할 것을 요청하기로 공동 입장을 모았습니다.여기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단체별 방북 신청에 대한 통일부의 허가 여부를 봐서 성명서나 건의문 발표 등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단체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방북 규모를 30명 미만으로 규정하고 방북 경로로 중국을 경유하도록 하고 있으나 단체들은 이러한 기준이 인도적 사업 단체들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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