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강원도 양구 북한강 상류에서 북한군 시신이 떠내려왔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전 9시 55분경 북한강 상류에서 미상 물체가 떠내려 오는 것을 우리 군 초병이 발견해 경고 사격을 했으나 북한 인민군복을 착용한 남자 사체였다고 밝혔습니다.합참은 경고사격 후 사체를 인양하려고 했으나 강 수위가 증가해 2시간 20여 분이 지난 12시20분경 화천군 인명구조팀과 협조해 사체를 인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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