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최태원, 김승연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이 포함된 '광복절 특사'에 대해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한나라당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 대통합에 역점을 둔 사면"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반면 민주당은 "국민적 합의와 동의 없이 재벌총수들을 사면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위화감을 조성했다"고 비판했습니다.자유선진당도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경제인을 대거 사면하면 사회통합이 저해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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